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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달라이 라마 "코로나19 팬데믹 끝나면 타이완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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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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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나면 언제든 편한 때 타이완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인도 주재 타이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세 차례의 타이완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타이완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힘을 이용해 중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제안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티베트의 정치적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 대신 중국의 틀 안에서 티베트인의 종교와 문화, 민족 정체성을 보존하는 '진정한 자치'를 추구한다고 덧붙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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