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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 미래 청년 일자리' 기업 83.1% "참여자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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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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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미래 청년 일자리'로 연결한 기업 10곳 중 8곳이 청년 참여자를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며 경력을 쌓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시가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고용승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일 경험 만족도를 포함해 참여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2.1%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기업의 만족도도 96.3%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기업의 83.1%는 사업 참여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고려하는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 52.9%으로 가장 많았고 비정규직이 16.2%, 인턴십 연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는 올해 온라인 콘텐츠, 제로 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를 선정해 186개 기업에 청년 구직자 555명을 알선했습니다.

청년과 기업 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업 종료 후 후속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승계 가능성이 큰 기업을 중점 선발했습니다.

시는 고용승계로 이어지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특강 등 분야별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6일부터 23일까지는 소셜벤처를 시작으로 사업별 성과공유회를 엽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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