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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양도성 · 북한산성 · 탕춘대성, 세계유산 우선 등재목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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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시가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경기도는 문화재청이 지난 8일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하려면 잠정목록, 우선등재목록, 등재신청후보, 등재신청대상 등 네 단계의 국내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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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우선등재목록은 잠정목록 중 등재 준비가 잘 된 유산을 선정하는 단계로 등재신청 추진체계와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 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갖춰졌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려면 등재신청후보 신청, 등재신청대상 결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최종 등재신청 대상이 되면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그로부터 1년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장실사 등 여러 차례 평가를 거칩니다.

이후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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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백악산 구간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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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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