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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 2층 피부관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층 헬스장에 있던 6명과 4층에 거주하던 1명 등 7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분 만에 초기 진화를 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관악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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