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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실종 여중생 구한 영웅 '달관이' 은퇴…견생 2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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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전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을 수색 11일 만에 극적으로 찾은 군견 '달관이'가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TJB 조형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9년 7월 청주 야산에서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

조 양을 찾기 위해 소방과 군 병력 5천800여 명이 투입됐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수색 11일째 바위 틈에서 낙엽에 덮여 있던 조 양을 극적으로 발견한 건 군견 '달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