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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서 올해 생산 제품 가치 19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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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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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의 올해 연간 생산량이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차질에도 1천억 위안(약 18조 9천억 원)어치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삼성 중국 반도체(SCS)의 서정현 부사장은 현지 지방정부의 도움을 받아 물류·원자재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3년간 시안 공장이 조업을 중단한 적이 없었다며 "단기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는 중국 시장과 중국 경제에 대해 항상 낙관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회사는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발전시키고 중국 시장과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안 공장은 작년 말 시안시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생산라인을 축소 운영했다가 26일 만에 정상 가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이 공장은 삼성이 가동 중인 유일한 해외 메모리 공장으로 삼성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가량을, 전 세계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10%가량을 각각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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