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컴퍼니·루나소프트, 쇼핑몰 성장 위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패션 쇼핑몰 운영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터틀체인'의 운영사 거북선컴퍼니(대표 염승헌)가 AI(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전문기업 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와 업무 협약을 맺고, 쇼핑몰 운영사의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루나소프트는 2016년 설립된 이커머스 IT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커머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메신저 기반의 고객관리 서비스(알림톡·상담톡·AI챗봇)를 제공 중이다. SMB(중소·중견) 쇼핑몰 사업자들이 주요 고객사다. 터틀체인은 패션 셀러들이 거래처에 대한 발주부터 미송 관리, 반품 및 교환 관리 등 매입 조정과 간편 정산 및 세금계산서 발급 등 운영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자가 갖춘 이커머스 솔루션 역량을 합쳐 해당 시장 성장과 업무 효율을 위한 서비스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염승헌 거북선컴퍼니 대표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연동해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쇼핑몰들이 복잡한 업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거북선컴퍼니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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