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서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 중 1명이 해외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미국인 A씨의 인도를 루마니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침입해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그라피티를 그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달, 이탈리아 국적의 공범과 함께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 6곳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서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A씨는 지난달 22일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씨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경찰은 A씨가 국내 송환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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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서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 중 1명이 해외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미국인 A씨의 인도를 루마니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침입해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그라피티를 그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