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 담판 콘서트 우승팀
한국문화재재단 6일 공연 쎈타 선다
소리꽃 가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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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테헤란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젊은 국악인 걸그룹 ‘소리꽃 가객단’ 등이 출연하는 기획공연 ‘별곡-sori flower antifreeze’를 연다.
‘별곡’ 시리즈는 음악의 벽을 허물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해왔으며, 올해의 주인공은 국악에 K-POP 댄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더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소리꽃가객단’이다.
소리꽃가객단은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국악 그룹으로, 홍서영, 이나경, 신예주, 김가을, 박두리, 윤혜지가 출연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이팔청춘 담판 콘서트, 청춘가’ 프로젝트에서 최종 우승했고, 지난 9월에는 국악방송에서 주관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젊은 국악인들이다.
소리꽃 가객단 청춘가 우승 당시 경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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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꽃소리가객단’의 첫 단독콘서트로, 신곡 ‘헤야옹’, ‘빛을 머금은 아이’, ‘걱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전남 진도의 소박한 노동요 ‘들노래’를 풍성한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이야’, 느리고 애상적인 원곡을 경쾌하게 재해석한 ‘사철가’, 흥보가의 제비 노정기를 바탕으로 만든 ‘제be노정기’, 박타는 대목과 흥보 밥 먹는 대목을 재구성한 ‘톱송-TOPSONG’ 등 소리꽃가객단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선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타악 강성현, 김동빈, 정태민, 거문고 및 양금에 박천경, 가야금에 박윤서, 피리 생황 태평소에 차승현, 아쟁에 송현우, 베이스에 임동현, 건반에 오영빈, 배소희 등 MZ세대 국악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별곡-sori flower antifreeze’의 관람료는 1만 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 소지자 50%(본인), 문화릴레이티켓 20%(1인 2매), 국가유공자·장애인·의상자는 50%(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 후 12월 20일 오후 7시에는 공연 실황이 유튜브, 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공개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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