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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티앤씨재단 ‘밥먹차’에 온정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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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다문화가정 아동 찾아
올해 2월부터 푸드트럭 운영
우리금융그룹 등 3억원 후원


매일경제

티앤씨재단 ‘밥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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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대표 김희영)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밥차를 보내 식사를 지원하는 ‘밥먹차’ 사업에 사회적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티앤씨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PNS네트웍스로부터 ‘밥먹차’ 사업 후원금 총 3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밥먹차’ 사업을 시작한 티앤씨재단은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50개 기관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10월부터는 운영 차량 대수를 늘리고 소상인 단체와 협업을 확대해 전국 규모로 복지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밥먹차’는 ‘밥차’와 ‘밥먹자’는 의미를 담아 명명된 푸드트럭으로 티앤씨재단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찾아가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티앤씨재단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밥먹차는 수제버거·츄러스·소떡소떡 같은 간식을 즉석에서 만들 뿐 아니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제공한다.

티앤씨재단은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장학사업, 복지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제주도 포도뮤지엄을 통해 공감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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