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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5명 사망' 양양 헬기사고 원인 규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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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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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의 추락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사조위는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조위 관계자는 "당장 기체를 수거 하지 않을 것이며, 2∼3일 정도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사망자 5명의 부검과 함께 여성 시신 2명의 신원을 밝히기 위한 DNA 긴급 감정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항공사 직원들과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원미상의 2명은 헬기 관계자의 50대 지인이 유력하다고 파악했습니다.

이들이 1대의 차량으로 계류장까지 이동한 사실과 계류장 폐쇄회로 TV에서도 5명이 함께 탑승하는 모습도 파악했습니다.

긴급 감정의 경우 2∼3일이면 DNA 분석이 가능해 이른 시일 안에 각각의 신원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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