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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 1만600달러선서 회복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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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 비트코인 가격, 1만600달러선서 회복세 유지

대표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회복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6시21분(한국시간) 기준으로 1만65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2.71% 증가한 수치다. 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11% 떨어졌다.

앞서 비트코인은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 파산 여파로 1만5000달러 중반 대까지 밀렸었다. 이후에도 각종 악재가 나오고 있으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1만6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 뉴욕주, 화석 이용 가상화폐 채굴 제하

뉴욕주가 미국에서 최초로 화석연료 발전을 이용한 가상 화폐 채굴을 제한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년간 가상화폐 채굴을 제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바로 시행되는 이 법은 화석연료 발전을 이용한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한다. 수력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로는 채굴이 가능하다.

가상화폐 채굴자들은 컴퓨터로 수학 방정식을 풀어 가상화폐를 버는데, 이 과정은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모한다.

◆ 넵튠, PvP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 브랜드 사이트 오픈

넵튠이 자체 개발 중인 이용자간(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의 정식 론칭에 앞서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보라배틀은 오락실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퍼즐, 카드, 보드게임, 스포츠, 레이싱 등 여러 장르의 캐주얼 게임으로 경쟁하는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이다.

보라배틀의 브랜드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보라배틀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보라배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다. 원터치 컨트롤로 코너링과 부스트를 즐길 수 있는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원터치레이서', 9개의 인형들이 펼치는 생존 난투 게임 '범핑돌', 주사위 숫자의 합이 10이 되도록 겨루는 '10 다이스', 제한 시간 1분 동안 펼쳐지는 퍼즐 게임 '스피드 매치', 무작위로 나타나는 숫자를 활용한 빙고 게임 '빙고 배틀', A부터 K까지의 카드를 순서대로 빠르게 정렬시키면 승리하는 '솔리테어 배틀' 등 총 6종이다.

이외 이용자들이 게임 내 재화 '젬(GEM)'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게임에서 얻은 상금을 티보라(tBORA)로 교환하는 절차, 보라배틀 로드맵과 현황, FAQ, 공식 커뮤니티 디스코드 링크, PFP NFT(프로필사진 대체불가능토큰) 소개 등을 담았다. 넵튠은 보라배틀의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식 트위터 페이지도 동시 개설한다.

보라배틀 프로젝트는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모비릭스가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BORA'에 온보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블록챗,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출시

블록체인랩스가 중앙 서버 없는 무료 메신저 '블록챗'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챗은 블록체인랩스의 가상화폐 없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디바이스에 고유의 블록체인 ID를 생성, 대화 당사자들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비밀보장 메신저 서비스다.

기존 메신저가 개인 정보 및 대화 내용을 저장하는 중앙서버를 사용하는 반면 블록챗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 메시지가 중앙 서버가 아닌 개인의 기기에만 저장돼 중간 전달자가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과정이 없어 메신저 사용에 어떠한 개인 정보도 요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주경제=한영훈·강일용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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