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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 향한 비난과 응원..."이기적" vs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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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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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배우 정우성의 아들을 낳은 모델 문가비를 향한 응원과 비난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며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정우성이 친부임이 드러나면서 문가비 인스타에 올라온 다른 게시물에는 응원은 물론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출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악플 절대 신경 쓰지 말고 아기랑 행복한 인생 만들어가세요" "새 생명은 기적이고, 출산은 축하받을 일이에요. 그러니까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예쁜 아가와 예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래요" "엄마 화이팅!! 혼자서도 잘 키울 수 있어요!!" "혼자 출산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아이랑 이제 꽃길만 걸으셔요. 늘 멋진 모습 응원합니다" 등 글로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참 이기적인 무서운 여자다" "공개글을 올린 게..진정 아이를 위한 선택인지" "정우성 아이가 아니었어도 낳았을까?" "야망이 대단한 여자일세" "너무 충격이네요" 등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정우성은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자신임을 인정하면서도 결혼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 20대 여성과 찍은 네컷 사진이 유출되고, 인스타 DM으로 일반인 여성들에게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 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 드린거다"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 등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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