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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총 24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태워주기가 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도 12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날 수능 시험장 인근 교통관리를 위해 인력 1만 163명과 순찰차 1천245대, 사이드카 423대를 동원했습니다.
경찰은 3교시 듣기 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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