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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수능일, 맑고 일교차 커…제주, 가끔 약한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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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17일) 아침까지만 해도 날씨가 쌀쌀한 편이었는데요, 3교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 시각 어느새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6도, 파주가 16도, 대구가 17도까지 오르겠고요, 보시는 것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추위 걱정은 없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에 옷차림에는 참고를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오전보다 구름이 물러나면서 하늘도 더욱더 맑게 드러나 있고요, 현재 미세먼지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은 온종일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부 지역은 옅은 안개가 낮 동안에도 남아 있을 수 있고요,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가끔 약한 빗방울 정도는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 강릉이 18도, 대전과 대구, 울산 17도, 부산 19도, 제주도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까지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하면서 공기질은 더 탁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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