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검찰, '서해 피격' 서주석 전 청와대 안보실 1차장 소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차장을 상대로 재작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격된 당시 안보실의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피격이 확인된 이튿날인 그해 9월 23일 새벽 1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 전 차장이 자진 월북 방침을 정하고, 이와 배치되는 관련 첩보를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밈스에서 삭제하도록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차장 조사를 마친 뒤 상급자인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