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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독일 총리, 젤렌스키와 통화…"헤르손 · 방공 지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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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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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가 8개월 만에 탈환한 헤르손의 상황과 방공 및 에너지기반시설 지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숄츠 총리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정치적,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포격을 규탄하면서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처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우크라이나가 8개월 만에 수복한 헤르손 지역의 상황 전개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숄츠 총리는 에너지 기반시설과 방공 분야에 관한 독일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울러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산 곡물·비료 수출 합의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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