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어제(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간담회 도중에 소방대원들이 2번이나 긴급 출동해야 했습니다. 그 상황 함께 보시죠.
어제 소방의 날을 맞아 민주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현장의 구조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을 만나기 위해 용산소방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요, 간담회를 시작한 지 12초 만에 갑자기 긴급 출동 벨이 울립니다.
이 소리에 소방관 10여 명이 급히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는데요, 한강 투신 신고가 접수돼 구조 출동이 내려진 것입니다.
어수선한 상황이 정리되고 이어진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브리핑 순서.
그런데 이번에는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다시 한 번 소방대원들이 급히 빠져나갔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소방관들의 상황이 고스란히 잡힌 것인데요, 이날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했고 서장님은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다'며 현재 진행되는 수사 상황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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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어제(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간담회 도중에 소방대원들이 2번이나 긴급 출동해야 했습니다. 그 상황 함께 보시죠.
어제 소방의 날을 맞아 민주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현장의 구조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을 만나기 위해 용산소방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요, 간담회를 시작한 지 12초 만에 갑자기 긴급 출동 벨이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