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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에 34명 부상…열차 줄줄이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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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6일)밤 무궁화호 열차가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서 탈선했습니다. 승객 34명이 다치고, 다른 열차들까지 줄줄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꺼진 열차 객실을 빠져나온 승객들, 선로 위를 걸어 역사로 향합니다.

열차는 외관이 심하게 파손됐고, 선로 시설물도 옆으로 기울어 넘어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승객 270여 명을 태운 무궁화호 열차가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