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 조건 완화 D-3 "자격 맞아도 금리 탓에..."

[김영규 기자]

안심전환대출 신청 조건 완화 D-3 "자격 맞아도 금리 탓에..."(사진=국제뉴스DB)

안심전환대출 신청 서류 자격 및 전세 금리 기간 조건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7일부터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요건을 주택자격 6억 원 이하로 완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특히 대출한도 2억 5000만 원에서 3억 6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옮길 수 있는 금융 정책 중 하나다.

대출금리는 연 3.8%∼4%이고, 만 39세 이하, 소득 6000만 원 이하 청년층에게는 연 3.7%∼3.9%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2주간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심전환대출 금리 인하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안심전환대출 인기 금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전환대출을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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