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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실시간 e뉴스] 아찔한 속도로 굴러온 거대 쇠공…충돌 후 밝혀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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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거리 한복판에 거대한 은색 공들이 굴러다녀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는 기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한 도로입니다.

이러한 커다란 은색 공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가로등을 들이받습니다.

그 순간 공을 감싸고 있던 은색 포장이 벗겨지네요.

또 다른 공은 길모퉁이에서 빠른 속도로 굴러와 승용차를 옆으로 밀어냅니다.

이 공의 정체, 도로 인근 광장에 전시된 설치 미술작품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은색 공 3개 위에 다른 은색 공 하나를 쌓아둔 형태인데, 작품 일부가 강풍에 휩쓸려 이렇게 거리로 굴러 나오게 된 겁니다.

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대한 풍선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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