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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살뜰한 내 딸이"…"사랑스러운 내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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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로 2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숨졌습니다. 모두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들이었습니다.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이야기,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가족 대기실이 만들어진 장례식장 영안실에는 하루종일 자녀의 시신을 확인하려는 유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떡해, 어떡해….]

50대 이 모 씨의 27살 아들도 어젯밤, 집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