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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는 지진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후 지진 발생 및 행동 요령과 관련해 정보를 신속하고 소상하게 전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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