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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영상] "자료 삭제 지시 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노영민·서훈·박지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전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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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물들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은 한목소리로 부당 개입·정보 왜곡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자료 삭제 지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국정원 직원들이 이러한 지시를 따를 만큼 타락한 바보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라며 '청와대가 정보 삭제·수정을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은 '월북 몰이' 주장을 일축하며 "정부가 '월북' 발표로 얻을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치 보복"이라 비판하며, "월북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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