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K팝 축제 |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에서 개최된 '2022 광양 K-POP(K팝)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 1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에는 오마이걸·아스트로 유닛·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7개 팀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드론 400대가 빛의 도시 광양과 포스코의 상생 이미지를 가을 상공에 수놓으면서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찬란한 불꽃이 관람객의 환호와 갈채 속에 터져 오르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 조성에 힘썼다.
행사 개최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3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고 광양시는 분석했다.
또 K팝을 결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편중된 수준 높은 공연을 광양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광양 K팝 축제 피날레 |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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