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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물류창고 붕괴사고 사망자 1명 더 늘어…수사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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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노동자 1명이 오늘(23일)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시공사 대표가 현장을 찾아 사과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는데, 어떻게 막을 건지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틀 전 경기도 안성 KY 로지스 저온물류창고 붕괴 사고로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이던 30대 노동자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4층 구조물이 13m 아래로 추락해 발생한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2명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은 현장을 찾아 애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안찬규/SGC이테크건설 대표 :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