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기업이죠, 푸르밀이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와 전 직원 대상 정리해고를 통보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한 직원의 글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1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푸르밀 직원 A 씨가 글을 올렸습니다.
푸르밀이 첫 직장이라는 A 씨, '이곳이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고 운을 뗐는데요.
'어릴 때 마시던 검은콩우유, 기분이 울적한 날마다 날 위로해줬던 초코우유, 추억과 애정이 담긴 제품을 다룬다는 게 설렜기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입사했지만 현실과 이상은 달랐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1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푸르밀 직원 A 씨가 글을 올렸습니다.
푸르밀이 첫 직장이라는 A 씨, '이곳이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고 운을 뗐는데요.
'어릴 때 마시던 검은콩우유, 기분이 울적한 날마다 날 위로해줬던 초코우유, 추억과 애정이 담긴 제품을 다룬다는 게 설렜기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입사했지만 현실과 이상은 달랐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