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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금)

신규 확진 3만 3248명, 1주일 전의 2배…닷새 째 전주 대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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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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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오늘(18일)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3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3천248명 늘어 누적 2천516만 4천69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만1천40명)보다 2만 2천208명 늘면서 3배 수준이 됐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하고 있는 데다 주말에 감소했던 진단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1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 5천466명), 2주일 전 4일(1만 6천413명)과 비교해도 각각 1만 7천782명, 1만 6천835명 늘어 2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4일과 11일 발표치는 각각 개천절인 3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10일의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 14일부터 5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하면서 정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7명으로 어제(248명)보다 1명 줄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5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12일(7명) 이후 98일 만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856명으로, 치명률은 0.11%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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