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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외도 상대 '20억' 세기의 위자료‥"노소영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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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공동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 선고됐는데, 김 이사장은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행사에 동거인 김희영씨 손을 잡고 등장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 회장과 함께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