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양국 간 중재안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러시아와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고 관련 대통령령까지 서명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막한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 제6차 정상회의를 계기로 13일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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