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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내겐 한 줄기 빛"…장발장 은행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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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는 사람들 가운데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한 '장발장 은행'이라는 게 있는데 그동안 어떤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는지, 8년째인 지금 운영 상황은 어떤지, 손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던 46살 A 씨는 올해 초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소액 대출 광고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