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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당첨금 28억' 로또 1등 대박…여의도 '행운의 불꽃'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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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8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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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에서 로또 1등에 당첨돼 28억 원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36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이다. 이들은 모두 28억 3732만3167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지난 8일 발표된 로또 1등 당첨번호 ‘2, 5, 22, 32, 34, 45’번을 모두 맞췄다.

28여억 원을 받게 된 1등 당첨자 9명은 전국 복권 판매소 9곳에서 배출됐다. 인터넷 로또 판매 사이트를 이용한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서울이다. 동대문구 이문로, 송파구 거마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서 당첨자가 확인됐다.

여의나루로의 경우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인근 가로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불꽃축제가 열렸던 여의도에서 28억 원 거액을 받게 된 로또 1등 당첨자도 나온 것이다.

서울 외의 당첨지역은 경기도 시흥 하중로·포천 죽엽산로, 충남 계룡 장안로, 광주 북구 일곡마을로, 전남 여수 선소로, 경남 진주 동진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번으로 추첨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 64명은 6649만9762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593명은 164만1337원씩을 지급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적중시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13만 3443명,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수령할 5등 당첨자는 223만 13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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