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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별입국 비리' 수사 어디까지…외교관 2명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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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사카 총영사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연합뉴스

재작년 5월 특별입국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귀환중인 베트남 국민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시행한 자국민 특별입국 비리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5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응우옌 홍 하(58)와 레 응억 아인(34) 등 외교관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하는 특별입국 진행 시기에 일본 오사카에서 총영사로 재임했고 아인은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자국민 특별입국 비리와 관련해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이중에는 또 아인 중 외교부 차관도 포함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수사 범위가 확대되는 형국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을 전면 차단한 뒤 자국민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을 시행했다.

당시 800여편의 여객기가 동원돼 60개국에서 20만명이 들어왔다.

그러나 항공권 가격이 워낙 비싸 논란이 일면서 공무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에 공안은 올해 초부터 외교부, 보건부, 교통부 등 관계 부처를 상대로 비리 수사를 벌여왔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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