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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기도, K-바이오밸리 시·군-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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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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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시·군 및 산·학·연·병 전문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도-시·군 바이오 혁신 전담조직(TF) 3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가인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본부장, 강원테크노파크 안재호 센터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동국대 일산병원 이규옥 팀장, 의료바이오 새싹기업 리셉텍 고휘진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시흥·김포·고양·파주·성남·화성·남양주·하남·연천 등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거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계획하고 있는 9개 시·군도 자리를 같이했다.

회의서는 강원테크노파크 안재호 융복합혁신센터장이 강원도의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발표해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도 과학기술과 김정환 연구지원팀장이 경기도 K-바이오밸리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각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시흥, 김포, 고양, 파주, 성남, 화성 등 도내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각 시·군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중심의 연구역량(장비, 인력)을 연계한 K-바이오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시·군 바이오 혁신 전담조직(TF)은 지난 7월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 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도-시·군 공동과제 발굴, 주요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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