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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소방청, 지하공간 안전관리 특별 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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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2개월 간 민관 합동 화재안전 해법 모색 예정

아시아투데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나흘째인 29일 오후 대전 유성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최종 인명수색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소방청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지하 대공간 소방안전관리 제도개선 특별 추진단(TF)'을 가동한다.

30일 소방청은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소방청·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학계 및 업계 민간전문가 등 22명으로 이뤄져 오는 11월 말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지하공간에서의 스프링클러설비·제연설비 등 소방시설 적정성 △화재진압 대응전술 및 장비 개발 여부 △건축 피난·방화시설 개선사항 등 각 분야별 검토를 통해 법률 개정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제도를 원점부터 종합적으로 내실 있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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