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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기 버스 노사 재협상서 극적 타결…파업 철회·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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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5% 인상안 합의

출근길 대란 피해

아시아투데이

30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경기 버스 노사가 재협상 타결 후 김동연 경기지사(왼쪽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재협상에서 극적 타결해 출근길 대란을 피하게 됐다.

양측은 30일 오전 2시께부터 이루어진 약 2시간동안의 추가 협상에서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 임금 5% 인상안에 합의했다. 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에 배차 근무표를 작성하고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단체협약 개정안도 타결했다.

이로써 협의회는 당초 예고된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협상이 첫 차 출발 시간인 오전 4시보다 길어지면서 일부 노선의 첫 차는 운행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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