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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출장여비 간편산출' 충청남도에 지역정보화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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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뉴시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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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를 만든 충청남도가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실시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 대회는 지역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충남의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는 출장여비 지급을 위해 필요한 여러 장의 증빙서류를 단 1장으로 줄여 업무량을 크게 줄인 것이다. 1건당 5~10분이 걸리던 증빙 업무는 10초로 단축돼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국무총리상은 인천광역시의 '확장현실(XR)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천이음 사업'에게 돌아갔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 주요 지역 7곳에 3차원 공간지도를 구축하고 XR 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행안부장관상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8곳이 받았다.

발표 후에는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이 새정부의 핵심 의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특강했다.

서 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국민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지방정부의 탄탄한 기반과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연구과제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자체에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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