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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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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탐정 증강현실 등 총 14점

뉴스1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화탐정 증강현실(AR)(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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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 '설화탐정 증강현실(AR)' 도서를 비롯해 우수 기념품 수상작 총 14점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로 구성한 심사위원단들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 기관장상 4점 등, 수상작 총 14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설화탐정 증강현실(AR)'은 제주 설문대할망, 영월의 지명, 충주 남한강 물길 등 각 지역의 설화를 흥미로운 캐릭터와 이야기,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도서 연속물이다. 심사위원단은 지역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기념품이라고 평가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강원도 강릉 및 평창의 못난이감자를 활용한 '감자유원지 포파칩' △반려견 건강 간식을 만든 '동결건조 북어트릿'을 선정했다.

이밖에 △제주산 메밀로 맷돌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이를 재활용 가능한 한국 전통디자인 문양으로 포장한 '제주 메밀쿠키' △전주 전통공예가의 손길로 만든 '전주솟대항아리 디퓨저' △제주의 문화·자연·탐방 관광지와 이야기를 담은 윷놀이 보드게임 '눈노리 제주' 등을 문체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뽑았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 민간기업과의 협업 연결 등을 통해 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오는 12월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올해 공모전 시상식을 하고 역대 수상작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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