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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중, 왕이 외교부장 "타이완 문제 개입하는 외부세력에 단호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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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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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타이완 문제에 개입하는 외부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왕 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타이완이 중국의 영토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굳은 결의로 타이완 내 독립 세력과 싸워나갈 것이고, 외부세력의 개입에 대해선 가장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내정 문제에 대해 개입하려는 세력은 중국인의 강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외교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왕 부장은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선 모든 관계국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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