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국감장 선다…IPO 영향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블랙리스트 운용 논란' 관련

아시아투데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제공=컬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국회 오는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됐다. 상장을 앞둔 터라 해당 사안이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를 국감 증인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마켓컬리는 지난해 3월 일용직 노동자의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을 작성 후 채용 대행업체에 전달하고, 특정 노동자에게 일감을 주지 않는 '블랙리스트' 운용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해당 문건작성자와 마켓컬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김 대표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에서 제외됐다.

근로기준법 제40조(취업 방해의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비밀 기호 또는 명부를 작성·사용하거나 통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