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KOREA 2022'에 전시된 LIG넥스원의 함정용 전자전 체계. /LIG넥스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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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해 미래 전장 환경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DX 코리아 202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유무인 복합 분야’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관련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특히 ‘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형 드론에 탑재하기 때문에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드론 또는 지상에서 레이저로 표적을 지정해 정밀 타격도 할 수 있는 무기라고 한다.
LIG넥스원은 함정용 전자전 장비,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도 전시한다. 수출 전략제품인 천궁-II(M-SAM)’를 비롯해 세계 최대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인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소개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도 선보인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LIG넥스원의 최첨단 무기체계와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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