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금융위기 이후 첫 6% 돌파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대출 잔액이 64만 7천200달러 이하인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주 6.01%로 집계됐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6%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한편,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8.7%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6월 11.3%에서 지난 7월 9.8%로 떨어진 데 이어 두 달 연속 1%포인트 이상 둔화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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