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너울…당분간 맑고 늦더위

태풍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내륙은 평온한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 힌남노는 곧 소멸에 이르겠지만, 아직까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7일) 오전까지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 만조 시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남아 있는 많큼, 안전사고에 조금 더 유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기온도 갈수록 올라서 늦더위도 찾아오겠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지만,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도 더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서늘하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태풍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내륙은 평온한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 힌남노는 곧 소멸에 이르겠지만, 아직까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7일) 오전까지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 만조 시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남아 있는 많큼, 안전사고에 조금 더 유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