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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함께하는 금융] 초고액 자산가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성공적인 투자 위한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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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중앙일보

한국투자증권이 개최한 미국 부동산 세미나는 미국 부동산 및 세금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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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 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지난 6월 미국 현지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협약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했다. 간편한 현지법인 설립·관리 등 ‘랜딩(정착 지원) 서비스’부터 현지 매물 발굴과 세무·법무 자문까지 성공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와 거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액 자산가의 경우 자녀 유학과 이민 등에 따른 현지 부동산 매입 수요가 높은 만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소재한 매물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미나 외에도 1대1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고액 자산가 전용 VIP 라운지 앱에도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적용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론칭을 기념해 미국 부동산 세미나도 개최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 및 세금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 차례 세미나에 각각 15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김규정 GWM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미국은 투자용 부동산의 경우 매각 후 다른 부동산에 재투자할 때는 양도세를 유예할 수 있고, 한국에서 1가구 2주택으로 잡히지 않아 절세 효과가 있다”며 “미국도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지만, 본인 또는 가족 일부가 미국 뉴욕이나 LA에 실거주 계획이 있는 초고액 자산가는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지난해 3월부터 상업용 부동산 거래 수요가 높은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내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를 시작했다. 부동산 투자자문은 금융투자협회의 인가를 받은 전문 인력이 부동산 가치 및 상품에 대한 정보와 투자판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장분석 및 자문 전문가가 직접 나서 매매 거래 자문, 임대차 투자자문, 매매구조 자문 등 맞춤 부동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부동산 투자자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 업체들과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부동산 통합정보 플랫폼 디스코 및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 리얼티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에는 미국 뉴욕 부동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의 결합)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원 GWM 전략담당 상무는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통해 초고액 자산가에게 필요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해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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