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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윤 대통령 "우리 외교의 원칙과 기준은 철저한 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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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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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우리 외교의 원칙과 기준은 철저한 국익"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에서 진행된 출근길 문답에서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을 빚거나 오해를 가질(오해가 생길) 일이 없도록 늘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미국과의 반도체 협의 문제에 대해 중국이 연일 한국을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듯한 국면인데 우리 외교의 원칙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안보동맹, 그리고 (군사)안보동맹을 넘어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이러한 동맹은 우리가 전 세계를 상대로 추구하는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는 말씀을 늘 드려왔다"고 부연했습니다.

중국이 한국 정부가 사드 '3불(不) 1한(限)' 정책을 대외적으로 표명했다고 주장하며 기존에 배치된 사드 제한까지 요구하자, 전날 대통령실은 브리핑에서 "사드는 주권사안"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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