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배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17년 석유 중심의 사우디 경제를 대전환하기 위해 전격 발표한 초대형 신도시 사업이다. 네옴시티는 그린수소·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하는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타북주 일대에 약 2만6500㎢로 조성된다. 서울시의 약 44배에 달하는 크기다.
네옴시티는 발표 당시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50조원)로 계획됐지만 네옴시티의 핵심 사업인 '더 라인(미러시티)' 건설만 하더라도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국내외 건설업계는 추산한다. 네옴시티는 이 밖에 첨단 산업중심도시 '옥사곤'과 친환경 관광도시 '트로제나'는 물론 유전자변형작물(GMC) 경작지, 항만(네옴베이), 국제공항 등으로 구성되며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네옴시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