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방파제 일부 무너지고 등대 '기우뚱'…유력 원인은 '파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부산 청사포항에 있는 방파제 일부가 균열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방파제 위에 있던 등대도 기울어졌는데 새벽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NN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 17m, 무게 200톤의 거대한 청사포 등대가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었습니다.

등대 아래 방파제는 마치 부러지듯이 심하게 균열이 생겼습니다.

방파제의 난간도 균열과 함께 부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