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국악 한마당

공룡과 국악이 만났다…'가얏고 티라노-황금똥의 비밀'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호기 기자]
문화뉴스

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국악 체험극 '가얏고 티라노-황금똥의 비밀'을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국악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야금과 해금 연주, 율동 따라하기, 노래 부르기 등으로 구성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국악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룡 티라노는 갑자기 나온 방귀 때문에 황금똥을 싸는 닭 꼬꼬가 사는 마을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황금똥을 싸는지 비밀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로 편식하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르게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님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수준 높은 국악극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가락을 느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린이 국악 체험극 '가얏고 티라노-황금똥의 비밀' 관람예약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입장인원은 최대 23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