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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학원가 원격수업 권고에…"수업 실효 떨어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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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 자율 방역을 강조하면서 학원가에 원격수업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학원들은 효과도 없고, 일방적인 발표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목동의 한 입시학원입니다.

학생들이 차례로 체온을 재고 들어갑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방학특강 수강생들입니다.

[최 모 양/고등학생 : 집에서 그냥 의미 없이 핸드폰 하는 것보다는 나와서 공부를 좀 더 하는 게 낫기도 하고 방학에 시간도 많고…이 2시간이 나중에 쌓이다 보면 좀 영향이 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