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블랙핑크도 나란히 후보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MTV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안무('퍼미션 투 댄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마인크래프트 공연), 베스트 시각효과('마이 유니버스', 콜드플레이와 협업). 베스트 K팝('옛 투 컴')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년 연속 수상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BTS는 2019년 처음 2관왕을 차지했고,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VMA 후보에는 세븐틴도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록 위드 유'), 베스트 K팝('HOT')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을렸습니다.
블랙핑크 역시 방탄소년단과 함께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돼 수상을 겨루게 됐습니다.
VMA는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시상식은 8월 28일 열립니다.
이수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